연속 120일간 철인 삼종 경기 도전한 기록 경신자 요나스 다이흐만

120일 동안 120번의 철인 3종 경기: 세계 기록 돌파한 요나스 다이히만의 도전

독일의 인내 스포츠 선수 요나스 다이히만은 인간의 한계를 넘나드는 도전으로 유명하다. 지난 8년 동안 그는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여러 기록을 갈아치웠다.

4개월 동안 매일 철인 3종 경기 성공

37세의 다이히만은 파나메리카 횡단(길이 14,000마일, 98일 소요)에서 가장 빠른 시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에는 최초로 '세계 일주 철인 3종 경기'를 완주했다. 그는 18개국을 순회하며 120회의 철인 3종 경기를 14개월동안 완료했다.

매일 2.4마일 수영, 112마일 자전거, 26.2마일 달리기

다이히만은 이번에 'Challenge 120'이라 명명한 도전에 성공했다. 5월 9일부터 시작해 매일 2.4마일 수영, 112마일 자전거 타기, 26.2마일 달리기를 이어갔다. 9월 5일 최종 완주를 마치며 총 283마일 수영, 13,422마일 자전거, 3,147마일 달리기를 완료했다. 이는 유럽 철인 3종 경기의 중심지인 독일 로트에서 이루어졌다.

가장 힘든 도전, 그러나 보람 있는 순간

다이히만은 "이번 도전은 가장 힘든 도전이었다. 이전 도전에서는 나쁜 날에도 조금씩 덜 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럴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왜 이런 도전을 하는가'란 질문에 대해 "철인 3종 경기는 지구력 스포츠의 왕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었다"고 답했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했던 특별한 순간들

다이히만은 "이번 도전에서 가장 특별했던 순간은 사람들과 함께 한 날들이었다. 하루도 혼자 있지 않았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첫 철인 3종 경기를 함께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고 그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고 덧붙였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고강도 훈련

다이히만은 매주 약 50시간을 수영, 자전거, 달리기로 훈련했다.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처음 몇 번의 경기 후에는 점차 고통이 줄어들지만, 이는 엄청난 훈련을 감당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철저한 장비 선택과 영양 관리

장기간 자전거를 타야하는 만큼 편안한 안장을 선택했으며, 하루 10,000칼로리를 섭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량의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했다. 그는 "매 20분마다 소량의 음식을 섭취하며 체력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정신적 도전과 이를 극복하는 방법

다이히만은 정신적 도전을 극복하는 데 있어 "편안함에서 벗어나 도전을 통해 스스로 성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작이 가장 어렵지만, 그 순간을 넘어서면 놀라운 것이 기다리고 있다"고 조언했다.

요나스 다이히만의 도전 정신은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그들의 꿈에 도전할 용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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