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요약
옆으로 누운 캐리어, 공항을 누비다: Roverlund 'Ready-to-Roll' 리뷰
작지만 놀라운 기능을 갖춘 수평형 캐리어
Roverlund에서 개발한 'Ready-to-Roll' 캐리어는 작은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했지만,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기능들이 숨어 있다.
미니애폴리스-세인트 폴 국제공항(터미널 2)에서 하드 케이스의 Roverlund Ready-to-Roll 캐리어를 돌려보았다. 마치 피겨 스케이터가 트리플 럿츠와 더블 악셀을 연결하듯, 네온 옐로우 스케이트보드 바퀴들이 조용히 프리보딩 구역을 가로질렀다. '기민함'은 캐리어를 고를 때 고려하지 않았던 기준이지만, 이 캐리어를 몇 시간 사용해본 결과 물리적 및 물류적 기민함을 갖춘 제품임을 알 수 있었다.
Roverlund는 이 제품을 반려견 소유자들을 겨냥해 제작했지만, 일반 여행자들에게도 충분히 유용한 점이 많았다. 캐리어의 독특한 측면 디자인은 안정감을 제공하며, TSA 체크포인트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
제품 사양
- 용량: 43L
- 크기(바퀴 포함): 21" x 16.5" x 9"
- 무게: 8.4lbs
- 외부 소재: 폴리카보네이트
- 내부 소재: 나일론
- 잠금 장치: 3자리 숫자 지퍼 잠금
장점
- 매우 부드러운 회전
- 보안 체크포인트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노트북 수납 공간
- 유용한 지퍼 잠금 장치
- 위에 배낭이나 반려동물용 침대를 놓을 수 있는 추가 공간
Roverlund Ready-to-Roll 캐리어의 특징
이 캐리어는 작은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디자인되었지만, 일반 여행자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옆으로 누운 디자인은 반려동물 침대나 이동장을 위에 놓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하지만 반려견을 비행기에 동반하지는 않지만, 공항에서 다양한 트릭을 이용해본 결과 이 제품의 메리트를 충분히 느꼈다. 반려견 소유자라고 해서 성능이 떨어지는 캐리어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디자인 및 구조
Ready-to-Roll 캐리어는 TSA 규격에 맞는 하드 케이스 롤러 가방이다. 외부는 단단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되었다. 클램쉘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두 양면 모두 부드러운 나일론 소재로 덮여 있으며, 양쪽에 지퍼로 열리는 커버와 작은 저장 공간이 있다.
이 캐리어는 총 43L의 용량을 제공하며, 깊은 쪽에는 스트레치 고정 스트랩과 사이드 릴리즈 버클이 있다. 외부에는 3자리 숫자 지퍼 잠금 장치가 있으며, 노트북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퍼 수납 공간이 포함되어 있다.
스케이트보드에서 영감을 받은 바퀴
Roverlund의 캐리어는 스케이트보드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바퀴 덕분에 놀라운 기동성을 자랑한다. 네 쌍의 스케이트 바퀴는 거의 모든 표면에서 부드럽고 조용하게 굴러간다.
여행 테스트
현재까지 Roverlund Ready-to-Roll 캐리어는 미국과 유럽 전역의 공항을 여러 번 다녀왔다. 게이트 체크를 한 적은 없지만, 기본적인 항공 여행에는 충분히 튼튼하고 견고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캐리어를 콘크리트 계단 아래로 떨어뜨렸을 때도 약간의 긁힘만 있었을 뿐, 바퀴와 지퍼는 모두 멀쩡했다.
장점
보안 체크포인트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노트북 수납 공간이 매우 유용했다. 지퍼 잠금 장치는 안심할 수 있도록 해주며, 내부 저장 공간도 기본적이지만 충분하다.
단점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는 조금의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캐리어를 완전히 열 때 바퀴가 서로 간섭하는 문제가 가끔 발생했다. 하지만 이는 간단히 조정할 수 있는 문제로 큰 불편함은 아니었다.
결론
Roverlund Ready-to-Roll 캐리어는 공항에서 유쾌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튼튼하게 제작되었으며, 공항에서 유용한 간단한 기능들이 많다. 400달러 이하의 가격대에서 이 제품만큼 재미있고 주목받을 만한 캐리어를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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