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요약
CIVIVI Yonder 포켓 나이프 리뷰: 완벽한 일상용 나이프의 탄생
일상용 나이프 디자이너, 잭 휘트모어의 야심작
일상용 나이프(EDC) 전문가인 잭 휘트모어(Zac Whitmore)를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그에 대해 더 자주 들을 가능성이 큽니다. 휘트모어는 'Zac in the Wild'와 'Work Sharp in the Wild'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자신이 꿈꾸던 나이프를 디자인하기 위해 숲 속 오두막에 들어가 진정한 명품을 탄생시켰습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CIVIVI의 첫 크로스바 락 나이프이자 휘트모어가 처음으로 디자인한 나이프, CIVIVI Yonder입니다.
휘트모어는 다양한 여행과 탐험 중 다른 사람들의 나이프를 사용하는 것에 지쳤습니다. 이에 따라 본래의 일상용 나이프(EDC) 포켓 나이프에 적합한 고품질 재료로 구성된 중간 크기의 나이프를 디자인하게 된 것입니다. 첫 작품이 블레이드 쇼 2024에서 '올해의 베스트 바잉' 상을 수상하면서 Yonder가 큰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품 사양
- 전체 길이: 6.62 인치
- 블레이드 길이: 2.88 인치
- 블레이드 소재: 14C28N 스테인리스강
- 형태: 스페이 포인트
- 락 타입: 크로스바 락
- 무게: 2.73 oz
- 가격: $67 (약 8만원)
디자인 및 특징
Yonder는 전체 길이 6.62 인치의 중간 크기 폴딩 나이프입니다. 14C28N 스테인리스강 블레이드를 사용하여 내구성이 뛰어나고, 얇게 제작될 수 있어 블레이드의 두께와 전체 길이의 균형을 이룹니다. 스페이 포인트 스타일의 블레이드는 슬라이싱, 절단, 찌르기에 적합하며, 민첩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검정색의 G10 스케일과 스테인리스 스틸 라이너, 포켓 클립으로 구성된 버전 외에도, 녹색 캔버스 마이카르타 핸들과 블랙 스톤워시 블레이드가 특징인 버전, 다마스카스 스틸과 귀보터리아 나무 핸들로 구성된 고급 버전이 있습니다.
첫 인상
필자는 다양할 폴딩 나이프를 사용하면서 Yonder를 시험해보았습니다.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적절한 그립감이 인상적이었으며, 크로스바 락과 엄지 스터드의 위치가 편안하게 손에 맞았습니다. 특히, 나이프의 균형이 잘 잡혀 있어 일상적인 작업에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사용 후기
Yonder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 사용하던 나이프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 나이프는 특정 활동이나 목적에 맞추기 보다는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필자는 Yonder를 3주간 사용하며 음식 준비, 나무 조각, 캠핑 등 다양한 작업에 이 나이프를 사용했습니다. 특히, 스폐이 포인트 블레이드는 음식을 자르고, 조리된 음식을 불에서 꺼내는 데 탁월했습니다.
단점
Yonder의 크로스바 노치가 짧아 열거나 잠글 때 저항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크라운드 스파인이 파이어스타터로 불을 피우는 데 한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훌륭한 일상용 나이프로서의 성능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결론 및 추천
Yonder는 일상용 나이프의 진정한 결정체라 할 수 있습니다. 휘트모어가 디자인한 첫 번째 나이프임에도 불구하고 균형 잡힌 성능과 가격 경쟁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100 이하의 가격으로 고품질 나이프를 개발한 CIVIVI의 노력이 돋보이며, Yonder는 그야말로 이상적인 일상용 나이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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