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라셀 3만원 랜턴 실제 사용기 캠핑에서 테스트

30달러 두라셀 랜턴, 캠핑에서 쓸만한가?

두라셀 2000루멘 트라이파워 랜턴, 엘크 사냥 캠프에서 직접 테스트 해보다.

깜깜한 새벽 4시 30분. 나는 두라셀 2000루멘 트라이파워 랜턴의 버튼을 눌렀다. 밝은 흰빛이 텐트 내부를 비추며, 친구들이 불평을 하며 등을 돌렸다. 이 삼촌 가격의 랜턴은 캠핑을 위한 최적의 선택일까? 이제부터 그 실체를 확인해본다.

제품 사양

  • 최대 밝기: 2,000 루멘
  • 전원 공급: 내장 충전식 배터리, 태양광 패널, 또는 D형 배터리 4개 사용 가능
  • 사용 시간: 저 밝기 모드 65루멘에서 50시간
  • 방수 등급: IPX4
  • 무게: 30온스
  • USB 포트: USB-A 출력, USB-C 입력

두라셀 2000 루멘 트라이파워 랜턴 사용 후기

버튼을 누르면 2,000루멘의 밝기가 즉시 깨어난다. 깜깜한 잠에서 벗어나는 데는 다소 놀랄 수밖에 없다. 이 랜턴의 첫 번째 특징은 최대 밝기로 켜진다는 점이다. 더 낮은 밝기에서 시작하고 점차 밝기를 높이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다. 그러나 작동에는 문제없다.

이 랜턴은 고중저 밝기 모드를 변경할 수 있고, 빛은 약간 차고 강하지만 30달러 가격대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다. 우리 팀은 3주 동안 사용하며 텐트 내부를 밝히는 데 매우 유용하다고 느꼈다.

충전 및 사용 시간

내장된 태양광 충전기와 배터리 덕분에 정확한 사용 시간을 알기 어려웠다. 매일 조금씩 충전되다 보니 캠핑 2주 정도 사용 후에야 배터리가 다 되었다. 충전 속도는 USB-A에서 USB-C 케이블로 4시간 이상이 걸렸다.

랜턴은 외부 장치를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 은행 역할을 할 수 있다. USB-A 출력을 통해 전화기나 헤드램프를 충전할 수 있다.

단점 및 개선 사항

하나의 문제점은 빨간 불빛이 점멸 모드로만 작동한다는 점이다. 어두운 텐트에서 상시 빨간 불빛이 유용할 텐데, 지금은 비상 상황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두라셀이 빨간 LED를 넣었으니 상시 켜지도록 개선되길 바란다.

결론적으로, 30달러에 이 정도 성능을 가진 랜턴은 찾아보기 힘들다. 약간의 단점이 있지만, 이 가격에 충분히 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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