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요약
야외 사진 클리닉, 소수자 그룹 사진 작가 6명 모집
2025년 4월 오리건주 팀버라인 로지에서 개최될 예정인 야외 사진 클리닉이 올해 처음으로 스노스포츠를 주제로 진행된다.
마운틴 하드웨어의 연례 사진 클리닉은 야외 사진의 대표성을 개선하기 위해 카메라를 다루는 사람을 주목한다. 이번 '오픈 어퍼처(Open Aperture)' 사진 클리닉은 소수자 커뮤니티 출신의 야심 찬 사진 작가를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모든 비용 지원, 네트워크 형성 기회 제공
이번 사진 클리닉은 6명의 참가자를 선발하며, 모든 비용은 전액 지원된다. 여기에는 교통비, 숙박비, 장비비 등이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강의, 현장 실습 및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 작가와의 일대일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클리닉에는 처음으로 과거 졸업생들도 참여하여 선발 과정에 도움을 주고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4년 10월 24일에 지원이 시작되었으며, 마운틴 하드웨어의 마케팅 부사장 매트 버박은 이번 클리닉이 참가자들에게 기술을 연마하고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악 스포츠에서의 더 큰 다양성을 촉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오픈 어퍼처는 더 다양한 목소리를 커뮤니티에 포함시킬 기회를 제공합니다.”라고 버박은 말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 작가와 함께 배우기
'오픈 어퍼처'는 마운틴 하드웨어 소속이자 내셔널 지오그래픽 기고 사진가인 니키 스미스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 2019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소수자 출신 사진 작가들이 기술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수의 저서와 등반 가이드북을 출판한 스미스는 다양한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다. "오픈 어퍼처는 지난 4년 동안 놀라운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스노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주제는 야외 스포츠의 모든 부분에서 가시성을 높이고,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야외에서의 자리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돕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스미스는 말했다.
마운틴 하드웨어의 사진 클리닉은 최근 몇 년 동안 외부 브랜드들이 야외 활동에서 다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출시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특히, LGBTQ 클라이머들을 위한 주말 등반 클리닉 및 커뮤니티 빌딩 행사를 개최한 '퀴어 어센트(Queer Ascent)'와 같은 사례가 눈에 띈다. 2024년 1월에는 독일 브랜드 잭 울프스킨의 후원으로 에릭 라슨이 BIPOC 운동선수를 대상으로 한 극지 탐험 과정을 개설했다.
REI는 올해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설계하고 이끄는 야외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아웃도어 아프로(Outdoor Afro)'와 파트너십을 맺었고, BIPOC 기업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보조금 및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오픈 어퍼처 클리닉에 관심이 있는 신청자는 마운틴 하드웨어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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