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RV의 새로운 혁명: 하이브리드 모터홈 출시

전기 RV의 혁신: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클래스 A 모터홈 등장

전기 구동 RV의 주요 문제였던 주행 거리 불안감이 해결됐다. 이를 해결한 주인공은 THOR 테스트 차량으로 하이브리드 클래스 A 모터홈이다.

THOR 테스트 차량은 세계 최대의 RV 제조업체인 THOR Industries와 Harbinger Motors의 협력으로 탄생한 결과물이다. THOR는 이 차량을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클래스 A 모터홈'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하이브리드 모터홈은 배터리 전기차(BEV) 플랫폼에 낮은 배출가스를 자랑하는 가솔린 범위 확장기를 통합했다. 이번 빌드는 최대 500마일의 주행 거리를 제공하며, 캘리포니아 대기 자원위원회(CARB)가 채택한 '고급 청정 트럭 법안'에 따라 '준-제로 배출 차량(NZEV)'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THOR의 선구자적 혁신, 하이브리드 클래스 A 모터홈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신규 RV의 약 40%를 공급하는 THOR는 이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2025년부터 자사의 RV 판매 제품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THOR Industries의 회장 겸 CEO Bob Martin은 “전기화는 RV의 미래에 중앙 역할을 할 것이며, 이번 하이브리드 플랫폼과 Harbinger와의 협력은 THOR가 이 부문에서 선도적 위치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Harbinger Motors는 클래스 A 모터홈을 구동하기 위해 이 EV 섀시를 개발했다. 범위 불안을 완화하고 차량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Harbinger의 CEO 겸 공동 창립자 John Harris은 “우리는 하이브리드 클래스 A 모터홈을 통해 RV 부문을 발전시키고, 현대적인 중형 차량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Harbinger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전기 파워트레인의 장점

이 EV 섀시는 주행 거리 불안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EV의 다양한 장점을 제공한다. 디젤 엔진의 최대 두 배에 달하는 토크를 제공해 고속도로 주행, 가파른 경사, 험난한 지형에서도 탁월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다.

더블 위시본 앞 서스펜션은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장하며, 스티어 바이 와이어 기술은 큰 RV를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THOR는 "최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통해 안전하고 매끄러운 주행과 뛰어난 핸들링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RV는 집 주변에 세워두었을 때 가정용 백업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운 보너스 기능이다.

현실로 다가온 하이브리드 RV

THOR 테스 차량은 2024년 9월 23일, 2024 엘크하트 딜러 오픈 하우스에서 첫 공개됐다. 이 차량은 정적인 개념 차량이 아닌, 실제로 작동하는 완성형 모델로, 딜러들이 THOR의 RV 체험 트랙에서 파워트레인 기술을 직접 시승해볼 수 있다. 이 기술은 내년 쇼룸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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