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무료 점검과 할인 수리 캠페인

“ReSpecialized” 캠페인: 자전거 100만 대 도로 복귀 목표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 10월 26일에 ‘리듀스, 리유즈, 리스페셜라이즈드’ 글로벌 이니셔티브 시작

자전거 제조사 스페셜라이즈드가 50주년을 맞아 자전거 100만 대를 도로로 복귀시키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 캠페인은 특정 브랜드나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라이더를 대상으로 무료 자전거 점검과 아동용 헬멧 제공, 할인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지와 이벤트 혜택

오는 10월 26일부터 참여 딜러는 무료 점검과 단순한 수리를 제공하며, 수리가 필요한 경우 할인 쿠폰을 발급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용 헬멧도 무료로 제공된다. 모든 자전거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며, 당일 수리 불가능한 경우 할인 쿠폰으로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 외에도, 스페셜라이즈드는 2025년 말까지 100만 대의 자전거를 도로로 복귀시키기 위한 추가 ‘ReSpecialized’ 이벤트와 지역 커뮤니티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스페셜라이즈드의 역사적 배경

스페셜라이즈드는 1974년에 설립된 이래로 산악자전거와 로드 레이싱 자전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1981년 스텀프점퍼(Stumpjumper)라는 최초의 생산형 산악자전거를 만들었고, 2023년에는 타막 SL8(Tarmac SL8) 로드 레이싱 자전거를 출시했다.

캠페인의 잠재적 영향

스페셜라이즈드는 미국 내 130개 소매점과 협력하여 단순 수리를 중심으로 한 무료 수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많은 수리점이 스페셜라이즈드 소속이지만, 일부 독립 소매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전거를 다시 타고 지역 사회와 다시 연결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자전거 타기가 단거리 자동차 운행을 대체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100만 명의 새로운 라이더가 매주 평균 12마일씩 자전거를 탈 경우, 이는 연간 72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탄소 감축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은 자전거를 점검받기 위해 참여 소매점을 방문하면 된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스페셜라이즈드의 리듀스, 리유즈, 리스페셜라이즈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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