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트리플 크라운 신기록 경신

타너 워니시와 마이클 베일, 요세미티 트리플 크라운 기록 경신

요세미티 밸리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타너 워니시(34)와 마이클 베일(32)이 알렉스 호놀드가 세운 요세미티 트리플 크라운 기록을 한 시간 이상 단축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지난 주말 17시간 55분 만에 이 도전을 마쳤으며, 호놀드의 이전 기록을 약 한 시간 차이로 앞섰다.

세부 기록과 놀라운 업적

워니시와 베일은 큰 벽 등반을 시작한 지 3년밖에 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특히, 워니시는 암벽 등반 경력도 5년밖에 되지 않아 이번 업적은 더욱 빛난다. 이들은 Mountain Project라는 크라우드소스 경로 가이드에서 우연히 만나 등반 파트너로 활동하게 되었다.

요세미티 트리플 크라운

요세미티 트리플 크라운은 엘 캐피탄, 하프 돔, 마운트 왓킨스를 연계하는 약 7,000피트의 등반, 77피치, 그리고 18마일의 하이킹을 포함한다. 이 도전은 단 24시간 내에 완료된 사례가 현재까지 9번밖에 없다.

2001년에 최초로 딘 포터와 티미 오닐이 하루 만에 트리플 크라운을 완료했다. 이후 2012년 5월에는 알렉스 호놀드와 토미 콜드웰이 21시간 15분 만에 트리플 크라운의 첫 자유 등반을 해냈다. 그 다음 달 호놀드는 대부분을 프리솔로로 완주하며 19시간 만에 첫 단독 트리플 크라운 기록을 세웠다.

추가 정보 업데이트 예정

현재 워니시와 베일의 새 요세미티 트리플 크라운 속도 기록에 대한 세부 정보는 부족한 상태다. 더 많은 정보가 확인되면 추후 기사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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